2023년 11월 22일 프로야구 2차드래프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굉장히 핫한 이슈와 결과가 나왔는데요. 저도 야구를 너무나 좋아하기 때문에 오늘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목할 선수들은 최주환선수, 우규민선수, 그리고 김강민선수 등의 이적이 있었습니다.
프로야구 2차드래프트
먼저 결과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키움
최주환(SSG), 오석주(LG), 조성훈(SSG)
한화
이상규(LG), 배연서(NC), 김강민(SSG)
삼성
최성훈(LG), 양현(키움), 전병우(키움)
롯데
오선진(한화), 최항(SSG)
기아
이형범(두산), 고명성(KT)
두산
김기연(LG)
NC
송승환(두산), 김재열(기아)
SSG
박대온(NC), 신범수(기아)
KT
우규민(삼성) , 이태규(기아), 김철호(NC)
LG
이중준(NC)
가장 이슈는 누가뭐래도 역시 한화에서 지명한 김강민 선수입니다.
네이버에서는 벌써 한화 이글스로 소속이 바뀌어 있는 상태입니다.
원클럽맨으로 23년을 SK부터 SSG까지 활약한 선수인데 82년생으로 올해 42살입니다.
올시즌 성적만 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작년 활약상 그리고 가을야구의 강점을 볼 때 외야 뎁스가 약한 한화에서 1년은 더 활약할 수 있을거라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팬의 입장에서는 은퇴를 당연히 SSG에서 하는게 멋진 마지막이지 않을까 생각에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2차드래프트 때문에 선수생활을 연장하지 않고 은퇴를 선언하게 되면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2차 드래프트 진행과정
2차 드래프트는 5라운드까지 진행되며 1라운드에서 선수를 지명하게되면 지명한팀에서 지명한 선수의 소속팀에게 4억원을 지급해야 하며 2라운드는 3억, 3라운드는 2억, 그리고 4라운드, 5라운드는 하위 3개팀만 지명할 수 있으며 라운드 당 1억을 지급해야 합니다.
프로야구 2차드래프트는 구단별 보호선수 35인에 속하지 못한 선수들을 올해 최하위 순위부터 순서대로 지명하는 드래프트입니다.
순서는 아래의 2023년 최종순위 최하위팀부터 진행하며 가장 마지막은 올해의 우승팀 LG트윈스가 진행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아직 FA가 마감되지 않아 각 구단의 선수전력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더 궁금한 스토브리그입니다. 올해 특급FA가 없어서 조용할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벌써부터 아주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데요. 남은 기간 FA선수들의 좋은 계약소식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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